악기의 종류 및 음악의 기본 훈련 방법

기타, 드럼, 피아노, 바이올린, 가야금과 같은 악기들의 이름을 다들 알고 계시지만 이러한 악기의 역사나 악기를 분류하는 종류의 이름 등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악기를 분류하는 몇 가지 종류와 악기에 대한 역사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타악기

타악기는 말 그대로 손으로 두드리거나 흔들고 긁어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타악기의 대표적이 악기로는 드럼, 심벌즈와 어릴 적 학교에서 많이 배운 실로폰이 있습니다.

타악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볼 수 있으며, 주술적인 의식이나 군사 행진 등
역사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타악기 연주를 배우기 위해선 먼저 리듬과 소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음악적인 센스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드럼은 드럼 스틱, 망치 또는 손으로 드럼 헤드와 기타 공명 표면을 치는 것을 포함하며, 셰이커는 리듬 패턴을 만들기 위하여 흔들어 연주합니다.

 

심벌즈는 합금으로 만든 2개의 원반으로 이루어진 악기입니다.

연주법은 원반을 양손에 잡고 서로 맞부딪쳐 소리를 냅니다.

심벌즈는 오케스트라, 군대, 행진 음악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타악기는 보통 앙상블에서 사용되며 각 악기는 그룹의 전체 리듬과 사운드에 관여합니다.

앙상블에서 각 악기의 배치는 균형 잡힌 사운드를 생성하는 데 중요하며 타악기 연주를 배우려면 우수한 청취 기술과

음악의 전체 적인 리듬을 끌고 가야 하는 능력과 각 악기가 전체 구성에 어떻게 맞춰지는지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관악기

관악기는 입으로 불어서 연주하는 악기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관악기의 대표적인 악기로는 트럼펫, 플루트, 클라리넷이 있습니다.

관악기는 수 세기 동안이나 사용되어 온 오래되고 역사 있는 악기이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견됩니다.

클래식에서 재즈 심지어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관악기 연주를 배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호흡법과 다양한 기술을 이해해야 합니다.

입과 입술의 위치하는 방식이 어떠한가 가 중요한데 그것이 곧 올바른 톤과 피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관악기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솔로로도 연주가 가능하고 합주로도 다양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종종 멜로디와 하모니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관악기는 일반적으로 목관악기 또는 금관악기 섹션과 같은 섹션으로 함께 그룹화되며

각 악기는 그룹의 전체 사운드에 기여합니다.

현악기

현악기는 현을 뜯거나 휘거나 치면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현악기의 대표적이고 가장 잘 알려진 악기로는 기타, 바이올린 및 첼로가 있습니다.

현악기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악기 또한 역시나 다양한 문화권에서 발견됩니다.

클래식, 재즈, 팝, 록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모두 어울리며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악기 연주를 배우려면 가장 중요한 운지법과 손가락이 현에 위치하는 방식부터 배우셔야 합니다.

 

현악기는 솔로 또는 합주로 연주할 수 있으며 관악기와 같이 멜로디와 하모니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현악기는 그룹의 전체 사운드에서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음악의 기본적인 훈련 방법

 

워밍업 연습

우리가 보통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듯이 음악 또한 시작 전에 위밍 업을 해줘야 합니다.

워밍업 운동은 몸(각 악기에 사용되는 근육 및 성대 등)에 무리를 주는 것들을 예방하고 유연성을 높이며,
집중적인 연습을 위해 마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기타를 연주하는 경우 준비 운동에는 손 마사지, 손 스트레칭과 간단한 코드 진행이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관악기인 트럼펫을 연주하는 경우 마우스피스 연습 및 호흡훈련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워밍업을 위해서 최소 몇 분을 준비하고 연습을 하는 것이 연주 성과의 질에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호흡

호흡과 자세는 보컬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 연주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먼저 올바른 자세로는 몸이 일직선이 되고 이완시켜 주어 긴장을 피하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악기에 따라 올바른 자세는 등을 곧게 펴고, 어깨를 이완하고, 올바른 손 위치로 앉거나 서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호흡법은 새어나가는 소리를 제어하고 지구력을 향상하며,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 운동에는 횡격막 호흡, 호흡 조절 및 복식호흡등 지속적인 호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호흡하나로 연주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상 자세와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숙지해야 합니다.

 

일관된 훈련 습관

이 훈련법이 가장 기초적이지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연주 기술을 향상하고 기교를 발전하려는 모든 뮤지션에게는 일관된 연습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자기만의 루틴대로 훈련하는 것은 단순히 몸의 습관을 키우는 것 이상이 관련됩니다.

근육 자체의 기억력을 키우고 기술의 진보를 점진적으로 향상해 주며, 전반적인 음악성의 발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분이든 30분이든 특정 시간을 따로 시간을 정해두어 규칙적으로 연습을 하게 되면,

연습량이 점점 쌓여 1년~2년 뒤 자신의 모습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위 3가지 기본 훈련은 상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공적인 음악 연주의 필수 요소입니다.

워밍업, 올바른 자세와 호흡, 일관성 유지를 통하여 기술을 향상하고 음악성을 개발하고 연습의 효율을 최대한 올릴 수 있습니다.